송악산둘레길...
가파도와 마라도
가파도의 황금보리가 보일 정도로 날씨가 미쳤다
가파도와 마라도를 운항하는 여객선들이 참 바쁘다
관광객들이 정말 넘쳐날 정도로 많다
참나리꽃이 금방 필 것 같다
심한 가뭄인데도 참 잘 자라고 있다
탐방로 데크교체사업이 한창이라 임시 통행로를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 좀 불안했다
내 앞에서 걷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우리나라에 제주도가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
축복받은 곳에 살고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까지는 생각을 못 해 봤는데...
서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의 형제섬
막사국
진지동굴에서 본 산방산
단산과 산방산 그리고 형제섬...
그 뒤로 한라산까지도 너무나 이쁘게 보이는 날씨였다
워낙 해안선이 아름다운 곳이라 언제걸어도
늘 좋지만 오늘처럼 하늘이 깨끗하면 더 없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