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Blackish red(블랙이쉬레드)

라온! 2022. 7. 4. 09:35

블랙이쉬레드...

우리집 근처에 새로생긴 카페이다

밀크티카페이면서 곤약으로 만든 목욕용품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었다

 

 

 

 

통으로 오픈이 된 1층 카페내부...

공간면적에 비해 테이블이 너무 적어서 

편히 앉아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눌만한 곳이 

없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곤약으로 만들었다는 목욕용 스펀지

돌처럼 보였는데 엄청 가벼웠다

 

 

 

 

기둥을 빼면 벽면이 다 유리인듯...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풍경이 사진처럼...

 

 

 

 

벽면에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영상물로 보여져서 참 좋았다

 

2층이 다 각기 다른 가구와 소품들로 꾸며져

오븐하게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다 다른 모습들이었다

공간이 분리되어 조금 더 편히 있을 수 있었다

 

 

 

2층 테라스는 벽이 없이 오픈형이고 테이블은 없다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나"지만

나를 제일 모르는 사람이 또한 "나"이다

상처받을까봐 모든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있다는

친구의 말을 부정할 수 만은 없었다

숨기고 있던 모습을 들킨것 같았다

너무나 씩씩하게 생활하다보니 난 상처같은건

전혀 받지 않는다고 생각들을 한다

나도 여려서 상처를 받는다고 말을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정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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