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계획했던 일...

라온! 2022. 10. 9. 20:47

계획했던 일...

언제나 난 말한다

내가 정말 못하는 몇가지중에 제일 못하는 거

계획을 세워 움직이는 거...!

왜 안되냐고 물으면 딱히 답을 할 수는 없다

나도 왜 그러는지를 모르기에...?

그런데 몇일전 오늘 약속을 했다

이렇게 이렇게 하기로...셋이서...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야외활동이라 비가오면 진행이 안 되는 일

날씨로 무기한 연기라고 문자가 왔다

나 역시도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OK

 

그런데...

회사앞으로 퇴근시간(약속시간)에 맞춰

차를 같고 왔다

나 역시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내가 연락을 했어야 했근데 전혀 생각을 못했다

무기한 연기라고 연락을 한 사람이 

당연히 연락을 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보고 연락을 하라는 예기였는데...ㅠ ㅠ

당행히 비는 그쳐서 그럼 둘이서러도 계획했던

일을 진행시키기로...

억새를 보고

메밀꽃을 보고

한담길을 걷고

저녁을 먹기로 했던 ...그 계획을!

온전히 이행을 했다

드라마 엔딩처럼 

오늘 나의 기분은 "뿌듯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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