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했던 일...
언제나 난 말한다
내가 정말 못하는 몇가지중에 제일 못하는 거
계획을 세워 움직이는 거...!
왜 안되냐고 물으면 딱히 답을 할 수는 없다
나도 왜 그러는지를 모르기에...?
그런데 몇일전 오늘 약속을 했다
이렇게 이렇게 하기로...셋이서...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야외활동이라 비가오면 진행이 안 되는 일
날씨로 무기한 연기라고 문자가 왔다
나 역시도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OK
그런데...
회사앞으로 퇴근시간(약속시간)에 맞춰
차를 같고 왔다
나 역시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내가 연락을 했어야 했근데 전혀 생각을 못했다
무기한 연기라고 연락을 한 사람이
당연히 연락을 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보고 연락을 하라는 예기였는데...ㅠ ㅠ
당행히 비는 그쳐서 그럼 둘이서러도 계획했던
일을 진행시키기로...
억새를 보고
메밀꽃을 보고
한담길을 걷고
저녁을 먹기로 했던 ...그 계획을!
온전히 이행을 했다
드라마 엔딩처럼
오늘 나의 기분은 "뿌듯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