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귀덕향토길

라온! 2024. 12. 3. 07:47

귀덕향토길...

 

맨드라미의 너무나 고운 유혹에 넘어가

잠시 돌아간 길에는....?

고깔양배추

긴 맨드라미길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그 길 끝에서 만난 된장학교

노랑금관화

금관화

큰풍선초와 장독대

큰풍선초 꽃

나팔꽃

금잔화

꽃잎이 특이하게 펴지는 국화

 국화들이 참 특이한 꽃잎을 품고 있다

봄 개나리보더 더 고운 12월에 개나리...ㅠ ㅠ

사막인줄 알고있는지 너무나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는 선인장

 

12월이지만 제주의 12월은 눈이 없으면 계절을 

가늠하기 어려울만큼 싱그러운 초록이 많다

몇일 춥더나 다시 따스한 봄날같았다

집마당에서,밭 한 귀퉁이에서 노랗게 익어있는

"감"들이 가을이라고 할뿐...!

걷는길마다 풍요로움이 있는 가을의 정취가

사람을 여유롭게도 하고 너그럽게도 해 참 좋다

' 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레15-A(납읍~한림)  (0) 2024.12.06
올레14코스(월령~금능)  (2) 2024.12.04
성지순례길(보시의길)  (0) 2024.12.02
올레10코스(운진항~산이수동)  (0) 2024.11.27
송악산둘레길...  (0)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