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7코스(황우지해변~여의물)...
문섬
황우지 진지동굴
새연교
범섬
외돌개
바나나꽃
윤슬에 숨은 범섬
해풍을 받으며 참 잘 자라고 있는 유채
내년 3월이면 노오란 꽃밭을 영접할 수 있겠다
겨울의 꽃 동백이 여기저기서 소식을 전하기
시작을 했다
내년 5~6월이면 가장 맛있는 하귤
은목서가 나무 가득 피어 진한 향기를 내뿜는다
지금 피는 시기는 아닐텐데...?
일년에 두번씩 피는 꽃들이 워낙 많아서
이젠 신기하지도 새롭지도 않게 일상이 되었다
힌색의 애기동백
올레꾼들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7코스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 이 구간이다
분명 이젠 겨울인데도 이곳은 계절을 잊게한다
온난화로 점점 따뜻해지기도 하지만
서귀포는 더 따뜻함을 부정할수가 없다
겉옷이 짐이되어 거추장스러웠다.
밀감 과수원마다 막바지 수확이 한창이다
한라산에는 언제 내렸는지 힌 눈이 덮여있고...!
한 주가 시작인가 하면 한달이 져물고 있다
유난히 상조가 많은 날들이었다
기분이 착찹하고 가까운 사람의 부고는
멀지않아 내가 될수도 있음을 즉시하게 한다
언젠가 누구나 가는 길이지만 나와는 먼
이야기로 살다 언제부터인가 무척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인생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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