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성산읍 조개바당길

라온! 2025. 1. 19. 17:46

성산읍 조개바당길...

 

성산일출봉

분명 바다인데 호수같은 느낌의 바다,오늘은!

동쪽은 봄도 빨리오는가 보다! 모두 노랑노랑이다

기다리지 않아도 살 수 있어서 만원을 주고 한마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역시 맛은 짱...!

오늘 이 모습은...?  봄이 옴!

식산봉

한 마리는 다리가 좀 아픈것 같다

절뚝거리며 걷는데도 꿀림이 없이 당당하다

 

해가 벌써 많이 길어졌음을 느끼는 순간

1월도 엇그제 인사를 하며 시작을 한것 같은데

중순을 지나고 있음에 나도 모르게 나오는 한숨!

이렇게 빠르게 늙고 있는 중...!

엄청 후회가 된다거나 아쉬움이 많다거나

그렇지는 않다 

물론 그런 후회를 하지 않으려고 나에게,나를 위해

많은 시간과 만족을 느낄 수 있게 살고자 하고는 있다

분명 살아온 날보다 남은 날이 적음을 알기에...

그럼에도 이런 일상을 즐김에 감사한다

건강이,시간이, 경제적인 면까지도!

오늘보다 낳은 내일이 아닌 오늘과 같은 내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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