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스크랩] 도립공원곶자왈,단산,용수저수지,신창바다체험(?)......

라온! 2014. 2. 26. 20:48

 

예산낭비라고 왕 비난을 받고 있는 도립공원 곶자왈을.....

 

여분의 밧데리를 차에 놓고가서 사진은 이게 끝....ㅠㅠ

 

밧데리 교체후 근처(?)에 있는 단산으로 고고씽~~~~

 

이곳은 오늘 완전 여름이었어요...지열이 숨이 헉헉 거릴정도로....

 

또 다시 이곳은 가뭄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네요....

 

단산 능선 사이로 송악산과도 눈으로만 올라가보고....ㅋㅋㅋ

 

잘 정리된 밭들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이 코스는 이렇게 계단이 생기면서 훨씬 더 가팔라 졌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나 봅니다....상태가 이런걸 보니......

 

진지동굴에서 더위를 피해 잠시 숨어있다가....ㅋㅋ...정말 시원했는데 이곳은....

 

이 드넓은 곳은 어디일까요???

 

군데 군데 이렇게 물도 보이고....

 

돌무더기도 보이고.....

 

물과 물 사이에서는 이렇게 강태공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져있는....

 

군데 군데 이렇게 갈대가 있는 이곳이 용수저수지 한 복판이라면....

 

조금 남아있는 물에는 마름만이.....

 

물속에 잠겨 있어야 할 갈대는 이렇게 땅위에 있고.....

 

저수지 바닥은 이렇게 거북이 등마냥 갈라져서 이곳이 그 용수저수지임이 믿기지 않게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몇 마리의 새들만이.....

 

언제까지 이곳에 있어 줄런지.....

 

부처꽃을 저수지 바닥에서 만나고.....

 

물이 차 있어야 할 바닦엔 이렇게 풀들이....

 

한령초...머리를 검게 염색했다는....

 

부처꽃....

 

여뀌....

 

도깨비바늘위에는 무당벌래가 한가로이 낮잠을 자고....

 

 

 

나도샤프란....

 

금불초....

 

 

 

힌여뀌....

 

신창리바다체험(?)......

 

바다위에 이렇게 멋진다리가......

 

 

 

지는 저녁노울이 정말 색다르게 아름답고.....

 

올초에 시작되 여름에 완공이 됐다네요.....

 

 

 

도로변에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조형물도.....

 

 

 

 

 

작년에는 저 정자에서 노울을 봤는데....올해는 바다위에서 저 정자를 보니 감회가.....???

 

꽤 길어요...

한번쯤 오 가다 들러보셔도 괜챦은 곳입니다....이렇게 저녁노을을 보는것도 괞챦구요.....

산도 좋고 오름도 좋지만 이렇게 비릿한 바다 내음도 가끔은 괜챦지 않을까요?

출처 : 명주오름동호회(제주)
글쓴이 : 고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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