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겔라 개인적인 취향은 야생화쪽이다꽃이 화려하고 조금은 더 오래볼수 있는쪽은 화훼종이지만 좀 소박하고 오래보지 못해도처음 관심이 갔던것이 야생화라서인지야생화에 애정이 더 간다그러던 나에게 리겔라는 너무나 인상적이었다꽃이 왜 이렇게 가시를 많이 품고있나?첫 느낌이 너무나 강열했다그런데 그 가시가 너무나 여렸다이름도 모르고 그냥 기억저편에 있었는데몇년이 지나 어느 골프장 입구에서 다시 만났다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찾아봤다구하기가 그리 어렵지도 않은 꽃이었는데모르니 무식이 낸 자아반성...ㅋㅋ작년에 몇개를 분양받아 소소한 꽃을 보고자연발아가 된다고 해 심었던 그 자리아래 씨를 뭍었었다그런데 봄에 싹이 날줄 알았는데늦여름에 씨를 뭍고가을에 났다너무나 여리여리한 코스모스잎처럼...ㅠ ㅠ엄청 후회를 했다씨를 받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