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444

5월의 장미

조수리마을 장미올레길... 오래전부터 마을마다 특화사업으로 특색있는 마을꾸미기들을 하고 있는데 조수리는 연못이 아름다운 마을을 시작으로 이렇게 가로수로 담장과 어우러진 장미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는 마을이다 온 마을이 지금 장미앓이중이다 밭담과는 모든것이 참 돋보인다 정확한 지식은 아니지만 생명력이 강한 찔래에 접목을 해서 해가 지나다보면 이렇게 장미가 찔래처럼 꽃이 핀다고 한다 내가 아는 장미는 바로 이런 모습인데...? 골목길이 온통 장미향이 가득하다 이젠 그렇구나 싶은 코스모스가 이곳에도... 메리골드 장미의 화려함과는 너무 대조적인 흑보리와 구옥 이색적인 카페도 한자리를 차지해 있다 너무나 깨끗한 피부를 가졌구나 너는... 꽃의 여왕답게 참 도도하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장미꽃길이다 지금이 ..

꽃 이야기 2021.05.19

가을메밀꽃

가을메밀꽃... 제주설화에 따르면 옥황상제의 총애를 받던 자청비가 천상에서 내려오면서 모든 곡식의 씨앗을 같고 내려왔는데 파종을 하려고 보니 메밀이 없어 다시 올라가서 가지고 내려오다보니 파종시기를 마추지 못했는데 요즘말로 워낙 예뻐했던 자청비라 옥황상제가 걱정하자 말라 지금 파종을 해도 다른 작물과 같이 수확을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해서 일년 이모작(여름,가을)이 가능한 작물이며 파종에서 수확까지 2달이면 가능한 작물이다 설화에서까지도 "줄"은 잘서야 하는가보다 ㅎ ㅎ

꽃 이야기 20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