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다육이들...
시작은 참 우연이었다
솔직히 다육이를 그리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환경이 여러가지 도전을 해 봤지만 실패!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택한 것이 다윧리였다
그런데...지금은 그 매력에 빠져
하나,둘 늘려나간 식구가 ...?
거미줄바위솔
다육이는 아직 이름을 모르는게 대분분이다
이 아이처럼 이름이 연상이 쉬우면
다행인데 이런것은 몇이 안된다
이 아이는 어느 조그만 절에서 만났는데
보는 순간 연꽃을 너무 닮아보여
무작정 들어가서 5개 정도를 분양받아왔다
번식이 많이 되어있어 큰 무리없이 분양은
받았는데 그분도 이름은 모른다고...
다육이의 가장 큰 매력은 꽃이다
실상 난 이렇게 쪼그만 다육이들은 꽃이 피는 줄
몰랐었다
근데 정말 어울리지 않게 꽃이 특이하고
이쁜 아이들이 참 많다
하나,둘 꽃대들이 올라오고 있다
몸체보다 더 큰 꽃을 피우는 아이들.
모래알처럼 셀 수도 없이
조그만한 꽃을 피우는 아이들.
몇 시간만에 시들어버리는 아이들....등등
올해도 그런 아이들을 또 만나게 될것 같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일 장맛비가... (0) | 2020.06.13 |
---|---|
하귀~연대 (0) | 2020.06.04 |
무엇이 될까? (0) | 2020.04.26 |
우리집 귀요미들... (0) | 2020.04.19 |
봄이... (0) | 2020.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