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테쉬폰....

라온! 2016. 10. 11. 19:58

 

 

테쉬폰이란....

이라크 바그다드 가까운 곳에 cteshphon 이라

불리우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이 건축물의 기원을

찾을 수 있기에 이러한 양식의 건물을 테쉬폰이라 한다.

그곳에는 지금도 2000년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사한 건물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마치 야외 텐트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모양의

건축 양식인 테쉬폰은 국내에서는

패트릭 제임스 맥그런치 신부가 바람이 거센

제주도의 특성을 고려하여 성이시돌 목장의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1961년도에 처음  건축되었고

 이 후 다른 지방으로도 보급됐으나 현재

제주에만 남아 있다

합판을 말아 지붕과 벽체의 틀을 만들어 고정한 후

틀에 억새,시멘트 등을 덧발라 건축물을 만드는

방식으로 내부에 기둥이 없어 시공이

빠르고 자재비를 절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성이시돌 목장에 있는 테쉬폰은

 돈사로도 사용을 했으며 1963년에는

사료공장,1965년에는 협재성당을 건축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보이는 것만 봅니다

그리고 판단합니다

들리는 이야기만 듣습니다

그리고 믿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것을 봐야하고

듣지 못한 이야기까지 들어 본 후에

판단하고 믿어야 합니다

적어도 사람을 판단함에는

그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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