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고내해안길...

라온! 2020. 6. 24. 20:55

전국적으로 장마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종일 내리다 그쳤다를 반복한 하루였다

많이 습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비가 내리는 

날씨였는데도 더웠다

한달여 동안은 이런 날씨와 공생을 해햐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최악의 무더위라는 말을 

종종 하게 되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무더울것이라는데...

 

 

 

포세이돈의 큰바위얼굴

 

매번 볼때마다 참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일부러 깍아놓은 듯한 모습이다

 

 

 

 

술패랭이도 깨끗이 세안을 마치고...

 

 

 

 

 

저녁약속이 있어 잠시 걷고 식사를 하고 귀가

비가 그친 잠깐의 시간이 너무나 깨끗한 

풍경들이었다

나에게는 반갑지 않은 날씨이지만 식물들에게는

반가운 비였던지 모두들 신이 나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조금 반갑지 않은 소식에 잠시 멍....

잘 될것이라 최면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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