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솔직한 계절 가장 솔직한 계절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고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는 계절이다 하늘아래 고스란히 숨김없이 하늘이 허락하는 데로 하루하루 언제나 다른 하늘과 벗삼은 자연은... 올려다 보는 시선에 부끄러워하고 발가벗은 모습에 수줍어 아무 말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어쩜 .. 사는 이야기 2017.03.08
테쉬폰.... 테쉬폰이란.... 이라크 바그다드 가까운 곳에 cteshphon 이라 불리우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이 건축물의 기원을 찾을 수 있기에 이러한 양식의 건물을 테쉬폰이라 한다. 그곳에는 지금도 2000년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사한 건물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마치 야외 텐트를 연상시키는 독특.. 사는 이야기 2016.10.11
가슴에 묻지도 못하고 -가슴에 묻지도 못하고- 최석우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 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살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근사해 보이는 다른 부부를 보면서 때로는 후회하고 때로.. 사는 이야기 2016.06.20
마음에 두지마라 마음에 두지 마라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때가 있고 햇살도 담아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이쁜 사랑도 지나가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 사는 이야기 2016.06.19
왕따나무 왕따나무 검색으로도 찾을 수 있는 왕따나무 반드시 사진으로 담고 가야하는곳으로 더 유명하다는 왕따나무 일부러 찾아갔다... 새별오름과 이달봉을 좌,우로 품고 서 있는 한 그루의 머귀나무 그 머귀나무가 요즘 "핫" 하다는 나무였다. 장마는 아니라는데 몇 일째 굳은 날씨이다 간간이.. 사는 이야기 2016.06.12
겨울.... 1100도로 어리목에서 잠깐..... 어리목에서 본 족은두레왓 어제 오후에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해서 중문을 가면서 들렸는데 날씨가 포근했던건지 아님 눈이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았던건지..... 너무 기대치가 높았었는지 아쉬움이 컸다. 사제비동산 과 큰두레왓 이런 날씨에 이 정도의 눈이었.. 사는 이야기 2015.12.04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요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요.... -이욱환-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은 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또 내일은 옵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요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모든 것은 변해갑니다 오늘도 지구촌 어느 곳에서는 지진이 일어나고 재남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답니다 단 하루도 예측하지.. 사는 이야기 2015.09.23
비개인 오후 토요일이다 근데 아침부터 계속 비 날씨였다. 어쩜 장마기간이라 당연한 일인데도 쉬는 날 내리는 비는 정말이지 싫다. 반나절을 집에서 뒹글거리다 잠시 비개인 오후 어디에선가 계속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서 마당으로 나같다. 길 건네 덤불속인것은 알겠는데 소리만 날뿐 찾을 수는 없.. 사는 이야기 2015.06.27
여름도 아닌데 모기가.... 이렇게 목이버섯이 죽어 있는 나무마다 ... 몇일 계속 궂은 날씨가 이렇게 목이에게는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나보다. 목이.털목이가 .... 사는 이야기 2015.04.21
목이버섯.... 목이..... 이담자균류/목이목/목이과 여름에서 가을까지 장마철 고목에서 군생한다고 나와있지만 실제 우리고장에서는 사시사철 볼 수 있는 것이 목이인듯 싶다. 조직은 습할때는 젤라틴질이고 유연하며 탄력성이 있으나 건조하면 수축하여 굳어지면 각질화가 된다. 목이의 종류에도 목.. 사는 이야기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