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휴양림(1) 교래휴양림.... 단풍을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잇는 곳이 이 곳 교래휴양림일 것이다. 한라산 자락에 단풍이 땅위에 내려앉아 고운 꽃길을 만들 즈음에도 이곳에서는 곱게 물들어 올려다 볼 수 있는 단풍나무들이 많은 곳이다. 초록이 덮었던 하늘이 이젠 곱게 물든 단풍을 더 돋보이게 해 .. 나들이 이야기 2016.11.21
새섬 새섬.... 몇 년 전부터 해마다 꽃이 피기 시작한 새섬의 대나무는 정말 이렇게 서서히 말라 죽어가고 있다. 꽃이 피고나면 죽는다고 하던데.... 그 것이 이유있는 결말인가?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알게 모르게 크고 작은 잘못을 저지르며 살고있다. 큰 잘못은 잘못을 한 사람도 기억하기.. 나들이 이야기 2016.11.18
돌문화공원 제주돌문화공원 하늘만 쳐다봐도 좋은 가을이다 노랗게 익어가는 감과는 왜 이리도 잘 어울리는건지.... 이 풍경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올해는 아직까지 한라산 단풍을 구경도 못했다 사는게 뭐가 그리 바쁜지...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올려다 본 하늘에 눈이 시려 시내에 .. 나들이 이야기 2016.11.05
화순곶자왈 화순곶자왈 구실잣밤나무 제주진득찰 예쁜 하늘문을 만들어주고 있는 보리수나무 돌 아래로 내리지 못한 뿌리가 판근의 모습으로 이런게 곶자왈이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 살아가는 삶 털목이 노박덩굴은 나무 수준이다 야생느타리 보리수 무환자나무 열매가 바닥에 떨어져 사람들의 .. 나들이 이야기 2016.10.28
쇠소깍 쇠소깍....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바람에 물었습니다. 실오라기 하나에도 집착하지 말고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 말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풀잎에 물었습니다 거친 시련에도 굴하지 말고 꿋꿋이 홀로 서라 말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늘에 물었습니다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마.. 나들이 이야기 2016.09.24
동광리 꽃 농원 꽃썸 성큼 다가온 가을.... 추석즈음에 꽃밭을 오픈한다고 하는 동돵에 위치해 있는 꽃밭 천일홍과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가을을 서둘러 부르고 있는 곳이었다. 천일홍은 조그만 화분에 심어져 판매도 한다 서리가 내릴때까지 꽃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나도 화분 몇 개를 사고 왔다. 우리집 .. 나들이 이야기 2016.09.08
존자암 -오늘도 소중한 하루-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줄 압니다 하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 잘 넘어집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야 벼가 튼튼해집니다. 우리 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 나들이 이야기 2016.08.27
1100고지습지 1100고지습지.... 한라부추가 습지가득 꽃봉오리를 크고 작게 만들며 찬바람이 부는 어느날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도의 람사르습지 4곳 중 하나로 한라산의 지질 특성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독특하고 희귀한 습지로 평가받고 있다. 문제란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 정말 문.. 나들이 이야기 2016.08.22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골한옥마을... 서울의 상징인 남산의 옛 아름은 목멱산 그 남산 아래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 수종을 심고 정자.연못 등을 복원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며 놓았으며 시내에 산재해 있던 민속자료 한옥 5채를 이전 복원하고 이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분성격에 걸 맞는 가구 등을 .. 나들이 이야기 2016.08.22
일산호수공원 일산 호수공원.... 아침에 산책삼아 걸어 볼 심사였는데 산책 삼아 다 걸어 볼 수 있는 규모가 아니었다. 도대체 끝이 보이질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곳으로 한 바퀴를 다 돌아보려면 2시간 이상은 걸어야 되는 거리여서 산책을 계획한 나로서는 완주는 접.. 나들이 이야기 2016.08.19